“계란시세도 이제 매일 볼 수 있게 됐다.” 대한양계협회는 계란가격을 지난 17일부터 매일 제공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시세변동시에만 계란가격을 발표해 왔다. 계란생산 농가들의 육계와 같이 계란가격을 매일 발표해 달라는 요구를 협회가 받아들인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계란가격의 매일 발표를 통해 우선 출하하고 후결제(후장기)하는 방식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계란가격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계란유통협회 측은 “유통협회와 상의하는 과정이 빠져 아쉬움이 남는다. 생산자와 유통자는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