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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산란계 병아리 수입 자제해야”

채란분과위, 하반기 수급안정 전망…계란수입 빌미 우려도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안영기 위원장 재선임…자조금 거출 적극 동참 독려키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종계 살처분으로 인해 올해 산란용 병아리 공급량이 이 2천3백만수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사진)는 지난 5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병아리 수급대책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산란종계 살처분으로 인해 산란실용계 병아리의 절대부족사태가 불가피하다는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올해 3천2백만수에 달할 것이라던 병아리 생산량이 72% 수준인 2천3백만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란분과위원들은 “현재 종계사육마리수가 줄어들면서 당장은 병아리 부족사태가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어느정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따라서 채란농가 모두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가급적 병아리 수입은 자제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더욱이 병아리 수입이 이뤄질 경우 정부로 하여금 계란도 수입해야 한다는 논리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며 경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란계자조금 거출 활성화 대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산란계자조금 사무국 김종준 팀장은 지난 2월5일부터 자조금을 내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될수 있다는 점에 주목,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출금을 50% 줄여 거출하고 있는 만큼 일선 농가들이 적극 동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설득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안영기 위원장은 이날 19대 채란위원장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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