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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계조합 유통센터, 국내 최초 HACCP 인증

“신선계란 유통메카로 거듭날 것”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 HACCP 적용 1호점으로 지정받은 경기도 광주 소재 광주계란유통센터.
광주·영천유통센터 1·2호 동시 지정받아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 계란유통센터가 국내 최초로 HACCP 지정을 받았다. 광주계란유통센터와 영천계란유통센터가 지난 11일 식용란 수집판매업 HACCP 적용 사업장 제1호와 제2호로 각각 지정된 것이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이날 식용란 수집판매업 HACCP 평가기준에 따라 한국양계조합 광주와 영천 계란유통센터를 국내 최초로 동시에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지정했다.
 
- 착공부터 HACCP기준에 맞게 설계와 운영을 하고 있는 계란유통센터 내부.
한국양계조합 광주계란유통센터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1천900평 규모로 자리 잡고 있으며 원란을 선별 및 포장해 대형 유통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다. 영천계란유통센터는 경북 영천시 매산동 5천여평의 부지에서 자리 잡은 대규모 센터로 우리나라 계란유통 선진화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양계조합은 계란유통센터 2곳이 국내 최초로 HACCP 지정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더욱 안전성이 확보된 계란유통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정길 조합장은 “위생, 안전한 계량유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계란산업 메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계란을 공급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오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계란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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