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농가-회사 믿음 바탕 상생을”

■새의자 / 오 세 진 신임 하림농가협의회장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농가와 회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제4대 하림농가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오세진 회장은 향후 협의회 운영과 관련, 농가와 회사의 상생을 강조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전북 고창이 고향인 오세진 신임 회장은 13년째 양계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하림과 육계 계약사육을 하고 있다.
오세진 회장은 “하림농가협의회가 2005년에 출범해 벌써 4기가 됐다”며 “이 기간 동안 농가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농가가 힘든 부분을 회사와 대화로써 풀어나가며 서로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그러나 “현재 농가와 회사가 서로 믿음과 대화가 부족한 것 같다”며 “사육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농가들은 회사에게 회사는 농가에게 서로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농가협의회에서는 하림측과 적립금문제, 조기출하요구율, 생산지수상향조정 등에 대해 회사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농가회원들의 참여 없이는 절대 이뤄지지 않는 만큼 농가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부주도의 가축계열화법, 사육비평가방식 현실화 등 육계산업의 당면문제를 해결하는데 농가 최선봉에서서 농가의 첨병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