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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효TMR 생산, 본격 공급

두일TMR(주), 충남 부여에 조사료 가공공장 준공

[축산신문 ■부여=황인성 기자]
 

하루 200톤 생산 규모

두일TMR(주)(대표이사 최두식)이 충남 부여에 최신시설의 조사료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자체 구축한 조사료 생산기지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원료를 이용해서 자연발효TMR을 생산,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두일TMR은 지난 6일 충남 부여군 초촌면 증산리 현지에서 이진삼 국회의원(자유선진당)과 박영진 충남도 축산과장, 유병돈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양축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TMR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정부지원 17억원, 자부담 16억원 등 총 33억원을 들여 부지 7천440㎡, 건평 3천300㎡, 제조시설 1천482㎡, 부대시설 558㎡ 규모에 일일 200톤의 TMR생산시설을 갖추었다.
두일TMR 관계자들은 자연발효 TMR 생산을 통해 제품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볏짚, 청보리, 호밀, 맥주박 등을 혼합해 1톤 규모의 랩으로 포장한 후 1차 발효시켜 다시 지대 20kg으로 소포장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자연 발효시킨 TMR은 젖소의 사료 통과 속도를 빠르게 하고 비육우의 반추위 기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두일TMR 관계자들은 소개했다.
두일TMR은 자체 구축한 조사료 생산기지에서 확보한 국내산 호밀, 청보리, 옥수수 등을 이용한 양질의 자연발효 TMR을 생산해 관내 축산농가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 생산비 절감과 한우명품브랜드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식 대표이사는 “국내산 조사료를 최대한 이용한 고품질의 TMR을 저렴하게 공급해 육질향상과 번식 성적 향상 및 유량·유질 증대로 양축농가의 수익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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