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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설비·청정환경 무기로 시장확대

■인터뷰 / 대규모 도계가공공장 갖춘 이 찬 현 내린천영농조합 사장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자체 브랜드 개발·안전 닭고기 공급 최선

이찬현 내린천영농조합법인 사장은 자체브랜드와 수도권 진출을 향후 비전으로 내걸었다.
이 사장은 “기존 도계장을 인수해, 완전히 새롭게 시설을 정비했다”며 우선 주력사업인 군납에 집중한 뒤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린천은 군납 조각닭(찌개용·튀김용)과 군납 순살코기, 그리고 신선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량 선별된 13호, 14호의 부분육과 함께 부산물, 발골 닭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가공하고 있다.
이 사장은 “군납 가공공장은 현재 내린천 등 두개 도계장에 불과하다. 내린천은 군납 물량 50%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대규모 도계장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내린천은 시간당 7천수, 하루 최대 8만수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에 시설을 모두 교체해 작업효율을 높였고,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현재는 인근 개인농장과 계열사(마니커·청정계)로부터 닭을 조달받는다. 앞으로는 이들 농가와 함께 전담농장을 구성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도 인제의 청정이미지를 활용해 자체브랜드를 만들고, 강원도를 넘어 수도권 시장에 진출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친환경 유통이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봐요. 더욱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뚫려 물류경쟁력도 생겼고요. 내린천이 국민식탁에 안전닭고기를 공급하는 대표기업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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