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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임직원 기금 마련해 무료진료 봉사

하동축협, 나눔축산봉사단 차량지원도

[축산신문 ■하동=권재만 기자]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이 지난해부터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나눔축산운동이 이번에는 의료 사각지대를 찾았다.
하동축협은 지난 9일 횡천농협 회의실에서 농촌 노인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무료진료·약품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동축협이 나눔축산운동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모했던 사업에 ‘양·한방 무료진료사업’이 접수된 것이 계기가 됐다.
한방의 최성룡 원장과 양방의 김병수 원장, 청력검사를 위한 이-안경원의 협조를 얻어 실시된 이날 자원봉사활동에서는 횡천과 청암지역 100여명의 환자를 무료 진료했다.
하동축협은 축산농가들이 소를 출하할때 일정부분을 적립하고, 조합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급여의 일정 부문을 모아 나눔축산운동 기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공모를 통해 다문화 가정지원을 위한 멘토-멘티사업 등 5건의 사업에 500만원 지원을 확정했고, 하반기 2차 사업을 공모 중에 있다.
이번 양·한방 무료진료사업에는 약품구입을 위한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하동축협 나눔축산봉사단 10여명이 차량을 지원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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