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정 경남북 컨설팅 전문기업 철저한 사후관리로 축산 농가 신뢰확보 |
지난해 가축사육단계에서 104건을 지정완료 시키고 지난해 11월 시작한 35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식육포장업 및 판매장 14건 가운데 3건은 지정완료, 4건이 진행 중에 있으며 7건은 사후관리 중에 있다. 이처럼 신청 100% 지정 완료와 함께 신속한 사업완료와 열정 있는 자생력으로 확실한 사후관리를 하는 실적과 장점을 인정받아 2010년도 대구, 경북지역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1순위 컨설팅 업체로 선정됐고 2011년도에는 경남, 경북지역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컨설팅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농협사료에서 축산물시장의 개방에 대비 축산농가의 발전 모델 제시를 위해 실시한 축종별 최고 농가를 선정하는 한우농가 부분에서 이숙이(44·여) 대표가 HACCP 컨설팅한 경북 경산시 봉이농장(대표 서후열)이 ‘으뜸한우농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농가들의 HACCP컨설팅 주문이 쇄도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고개를 저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신청농가가 많다 보면 교육을 비롯한 HACCP팀 구성, 제품설명, 용도, 공정흐름도 작성, 현장확인 등 준비실행에 있어 소홀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한번 맺은 인연은 계약일로부터 지정 완료일까지 철저하고 확실한 사후관리를 통해 축산농가들로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한 HACCP컨설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숙이 대표는 “지난해 불시에 불어 닥친 FMD, 사료값 인상, FTA타결 등 하루가 다르게 가속되는 경쟁과 수익률의 감소가 이어져 축산업계의 추락의 끝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축산을 사랑하고 축산과 함께 인생을 한발 한발 걸어가는 소중한 경험과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컨설팅을 하겠다”며 “친환경 축산업을 영위하려는 축산업 농가나 소비자를 생각할 때 시기적으로 지금이 HACCP 지정과 함께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 연계사업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ACCP코리아(주)는 이숙이, 안병수 공동대표를 비롯해 변정수, 김정훈, 이태경 수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경북대학교 수의대 동문들이다. 안병수 공동대표는 부산우유 촉탁수의사로 현재 수의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변정수 수의사는 차단방역, 시설, 위생 등 질병담당이다. 김정훈 수의사는 HACCP part 12절차 교육담당을, 이태경 수의사는 도입, 사양, 제품출하 등 사양담당을 맡고 있다. 이숙이 대표는 현재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강사(식육포장, 식육판매, 가축사육단계)로 활동 중이며, 경북대 수의학 석사과정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