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FMD 이후 축산업의 활보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영주시는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한우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 FMD로 인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영주지역의 축산업 활로 모색을 위해 영주시는 ‘영주축산 안전화 선진화 기술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추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날 심포지엄에는 ‘영주한우 사양관리 차별화를 위한 제안’(경북대 이상무교수)과 ‘영주한우 사료수급 차별화를 위한 제안’(경북대 박경규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경북대학교 박영식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영주한우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려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