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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정신 살려 농가 위기극복 앞장”

강원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워크숍 개최

[축산신문 ■속초=홍석주 기자]
 
오세관 농협사료 사장 “농가와 고통 나눌 것”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달 30·31일 속초 소재 농협공제수련원에서 조합장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협사료의 오세관 사장, 권면 마케팅본부장, 김천일 강원지사장, 농협강원지역본부 이동채 축산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이종율 회장은 “FMD와 FTA, 소 값 하락, 사료 값 인상, 소비부진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만큼 일선조합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축협은 축산현장 한 복판에서 농가의 고통은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 언제나 축산인들은 어려움 속에 비전을 찾아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금까지 성장의 꽃을 피어왔다. 축협이 앞장서서 지금의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했다.
오세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축산에 닥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선 축산농가와 협동조합이 힘을 모아야 한다. 농협사료도 신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농가와 고통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두 협동의 힘을 원천으로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자”고 했다.
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은 업무보고에서 강원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축산 규모는 적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FMD로 인한 피해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고 농협사료 횡성공장은 축산농가와 아픔을 함께한다는 자세를 원칙으로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축산컨설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장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은 곧 축협의 발전으로, 그것은 농협사료가 축산농가들에게 더욱 알찬 서비스를 해나갈 수 있는 또 다른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 축산현장에 초점을 준 공장운영으로 농가들의 경영 정상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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