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한국계육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소재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1 농업인의 날’에서 닭고기 소비홍보를 펼쳤다.
이번 소비촉진에서 계육협회는 닭고기를 나눠주는데 그치지 않고 닭고기 우수성과 협회에서 진행하는 품질보증마크를 함께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날 이벤트 행사에는 닭고기를 이용한 가공식품 시식도 아울러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약 1천5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해 국내산 닭고기의 시식을 하고 정보를 얻어갔다.
참관한 한 소비자는 “일반소비자가 알고 있는 닭고기 상식이 전부가 아니었다. 소비자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이 바로 잡혀야만 닭고기 소비가 더 늘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병학 계육협회장은 “소비자들이 닭고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봄에 따라 닭고기 소비도 더 많아 질것으로 보인다”며 “육계농가들을 위해 닭고기 우수성을 더욱 홍보해 소비가 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