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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혁신적 사업추진의 해”

한국양계조합, 임시대의원회서 사업계획 등 의결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친환경 안전축산물 공급시스템 구축’ 역점사업으로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소재 한강호텔에서 임시대의원회<사진>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신임 감사와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한국양계조합은 내년을 ‘혁신적 사업추진의 해’로 정하고 유통혁신을 통한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조합사업기반 확충, 수익성 및 리스크 강화로 내실경영, 윤리·투명 경영기반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을 추진키고 했다.
특히 역점사업으로 친환경 안전 축산물 공급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로클레임운동 추진하면서 클레임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교육, 품질불량 근절을 추진한다.
경제사업장 HACCP 인증 획득, 품질인증 제품을 생산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강화 등도 추진한다. 경영안정화를 위한 경제사업 시스템 구축에도 주력한다.
한국양계조합은 농장에서부터 품질관리와 수급조절을 통해 오·파란 발생을 축소해 나가고 경제사업장별 통일화된 전산업무시스템의 구축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유통업체별 납품단가 조정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NB상품(자체브랜드) 및 신상품을 개발한다. 농가별 사양관리와 품질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조합원 대상의 교육지원사업도 확대된다. 핵심농가 육성사업과 경영모델농가 선정을 통해 품질향상과 친환경적 농장관리 등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위해 지도·지원과 교육을 강화한다. 영농자재지원과 환원사업, 영농지도, 복지지원의 예산 범위를 늘렸다.
한국양계조합은 내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목표는 올해보다 12.6% 상승한 1천435억7천200만원, 신용사업은 20.36% 증가한 2천450억8천만원을 세웠다. 당기순이익 목표는 30억1천500만원이다.
오정길 조합장은 “한국양계조합으로 통합된지 8년이 됐다. 그 동안 예수금 7천억원 등 신용사업규모 1조3천억원의 조합이 됐다. 경제사업물량도 1천억원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동물복지와 허가제, FTA 등으로 양계농가들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양계산물을 잘 팔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양계조합 대의원들은 김진남, 임진관 현 감사를 신임감사로 재추대했다. 이어 신임 상임이사 선출에서는 총 재적 대의원 52명 중 46명의 찬성으로 단독후보로 추천된 노재영 현 상임이사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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