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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육계자조금사업 규모‘쑥’…21억6천만원

토종닭·종계업계 동참…전년比 35% 늘어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자조금관리위, 내년 사업계획 예산안 마련

내년도 육계자조금사업 규모가 토종닭과 종계업계의 동참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 이하 관리위)<사진>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 5층에서 2012년 사업계획 예산안을 마련했다.  
관리위는 이날 자조금 거출에 적극 동참키로 한 한국토종닭협회를 자조금사업상 ‘축산단체’로 포함, 자조금사업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축산단체’를 확대하는 방안이 대의원회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승인받을 경우 토종닭협회장은 당연직 관리위원으로 관리위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토종닭협회 문정진 부회장은 “소비자들의 패턴이 적색육에서 백색육으로 돌아서고 있는 만큼 육계산업 성장을 위한 소비확대를 뒷받침하는 자조금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종닭과 함께 종계업계도 내년부터 육계자조금에 적극 동참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자조금 조성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위는 이에따라 농가거출금 10억8천만원과 정부보조금 10억8천만원 등 모두 21억6천만원에 달하는 내년도 육계자조금 예산안을 마련해 대의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는 올해 예산 16억원 보다 35%가 늘어난 규모다.
관리위는 이 가운데 44.1%인 9억5천200만원을 교육 및 정보사업에, 17.1%인 3억7천만원을 소비홍보사업에 각각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조사연구사업과 수급안정사업에는 2억8천만원(13%)이 각각 배정했다. 운영비는 1억5천만원(6.9%)의 예산이 마련됐다. 
관리위는 내년 1월 11일 대의원회를 개최키로 하고 장소는 추후 공지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자조금사무국의 인사관리와 제도, 운영 등을 심의 의결할 인사위원회도 구성됐다. 
이홍재 위원장을 비롯해 오세진, 권영웅 부위원장, 노수현 위원(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김연수(토종닭협회장)·김의겸·남상길 위원 등 모두 7명이 인사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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