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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거출률 향상…대의원 역할 중요”

산란계자조금, 사업계획 설명 대의원 간담회서 강조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 이하 관리위)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각 지역 대의원들에게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간담회<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 광주를 시작으로 ▲22일 충남북, 전북 ▲23일 전남 광주, 부산 ▲24일 대구지역에서 이뤄졌다. 
관리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 거출 목표액을 27억6천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조금 거출률 향상을 위한 법률단을 구성, 미납농가에 대한 과태료 및 연체금 부과 등을 통해 모든 농가들이 스스로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노계수급 안정과 함께 전문도계장의 자조금 사업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노계수급안정사업’도 새로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관리위는 이 사업을 통해 도계장에 대해 냉장비용 또는 전기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자조금 사업의 현황 파악과 농가 DB(데이터베이스) 확보 등 양축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수입개방화 시대하에 대처 능력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대해 충남의 한 대의원은 “자조금 거출률을 높일 수 있도록 대의원들이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부터 거출액도 50% 삭감된 만큼 100% 거출률 달성을 위한 전방위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자조금 거출액을 다시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영기 위원장은 “대의원들의 협조가 자조금 거출률 제고와 거출금을 높이는 초석이 된다”며 “자조금사업을 통해 개방화시대 경쟁력 있는 채란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안위원장은 이어 “내년 1월1일부터 난각에 생산자명을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영세한 농가들은 인쇄기를 갖출 여건이 되지 못하는 만큼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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