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구랍 20일 서울대학교 종합연구동에서 임원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내년도 춘계심포지엄 및 2014년 아·태가금(APPC) 개최 일정이 논의됐다.
수석부회장에 손시환 교수(경남화학기술대)를 비롯해 권준헌(검역검사본부)·김인식(체리부로)·류경선(전북대)·모인필(충북대)·서옥석(축산원)·윤정로(독바위농장)·안형진(카길애그리퓨리나)씨가 각각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감사는 이태일((주) 대호)·최양호(경상대)씨가, 총무이사는 김은집(천안연암대학)씨가 각각 맡게 됐다.
가금학회 산하 9개 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될 위원장의 경우 ▲재무 임호중(삼양사) ▲홍보 김동진(양계협회) ▲산학협동 정만기((주)바이오젬) ▲학술 송창선(건국대) ▲기획 홍영호(중앙대) ▲회원관리 나재천(축산원) ▲포상 이상진(단국대) ▲편집 이준헌(충남대) ▲국제협력 송권화(서울대)씨로 각각 확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오는 2014년 제주도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가금학회(APPC)를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키로 하고 조직위원회 구성을 완료,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가금학회는 이날 회의에 이어 서울대 인근 식당에서 원로간담회<사진>를 갖고 아·태가금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언을 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국내 가금산업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재용 가금학회장은 “국내 가금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