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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각 농장명 한글표기, 개선책 마련을”

강종성 계란유통협회장 “판정일·시판일 달라 혼선”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은 최근 열린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난각 농장명 한글표기'에 대해 “판정일과 시판일이 달라 문제가 발생된다"며 농식품부에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농협과 양계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유통센터(집하장)을 두고 “설립과정에서 유통인을 사기꾼으로 몰고가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토론회 등을 통해 유통인 목소리를 담아내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양계협회와 농협중앙회에 유통센터를 지원해 준다면 계란유통협회까지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의 계란유통업 진출과 관련해서는 “1% 특수소비자를 위한 것이다. 대기업들이 품질좋은 계란을 먼저 빼가서 비싼 가격으로 판다면, 99% 대다수 국민들은 계란구입 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올해 유통협회가 지난해 전문특화 교육으로 지정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에 최선을 다하고, 농촌경제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계란유통 연구'에 유통인 입장을 충실히 대변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내부적으로 유통인 권익보호와 신선·안전 계란공급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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