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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 양돈인에 희망 주는 조직 만들자”

김용환 양돈협 강원도협의회장 취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대한양돈협회 강원도협의회는 지난 13일 강릉 현대호텔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명희 강릉시장과 이병모 양돈협회장, 고동수 강원양돈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양돈협회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9대 현재용 협의회장의 이임에 이어 제10대 협의회장에 취임한 김용환 회장<사진>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강원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관련기관단체와 시군지부장, 양돈농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강원도 6개 시군지부를 순회 방문하면서 회원농가들의 현장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화합과 단결, 정보공유로 강원양돈의 경쟁력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작지만 가장 강한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강원 양돈산업을 휩쓴 FMD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재입식이 마무리됐다. 이제 정상을 향해 다시 질주할 일만 남았다. FMD의 아픔을 강원양돈산업이 새롭게 태어나는 이정표로 삼고 회원들이 잘 살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후계 양돈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용환 신임 협의회장은 2만두 규모의 교항양돈영농조합을 경영하고 있으며, 축산경력 30년의 전문양돈경영인이다. 김 회장은 강원양돈조합 이사와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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