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2월 들어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인 HPAI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충남 천안 소재 야생조류 서식지에서AI 항체(H5) 검출에 이어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에서도 청둥오리 3수, 흰빰검둥오리 1수, 원앙 1수에서 H5 항체 양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월들어 철새에서 지속적으로 AI가 검출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차단막 설치, 도래지 방문 자제 등을 통해 야생조류 접촉을 막고,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해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