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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에 흔들림 없도록…기반 견고히 다지는 해로”

대한양계협회, 천안서 정기총회 개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양계협회는 FTA시대를 맞아 FTA체결국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국내 양계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달 24일 충남 천안소재 천안세종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준동 회장은 “정부가 FTA를 추진함에 따라 양계산업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궁극적으로는 FTA국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양계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올해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 원년이 되게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논의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선 종계부문에선 올해 생산·공급 개선사업을 최우선으로 두고 병아리생산농가와 계열사 협의체를 구성해 육계수급 등의 현안 문제와 종계산업 발전을 위한 장단기적인 협의를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하고 있다. 
산란계 부문은 산란계 관련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계농가 법률 자문과 함께 상담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또 올해부터 의무화된 난각 생산자 표기와 관련 계란마킹기 공동 구매를 통한 생산비 절감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육계는 육계농가와 계열화사업자간 상호 균형 있는 성장발전을 위한 축산계열화법의 세부사항 논의에 집중할 방침이다. 
양계협회는 특히 올해 전남 해남 지역에 닭 능력검정소의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계협회는 2월중 국내 양계업 전문가들로 꾸려진 검정연구소 추진위 T/F팀을 구성키로 하고, 농가의 생산성 개선과 품종에서 계군의 검정으로 전환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계협회는 이 같은 사업을 뒷받침할 일반회계 10억5천449만8천원, 닭 검정회계 2억7천260만원 등 모두 13억2천7백9만8천원 규모의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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