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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야생조류 HPAI 방역 ‘초비상’

지난달 천안·안성·이천 등서 잇따라 검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농식품부, 가금류 임상관찰·혈청검사 돌입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항체가 연이어 검출됨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 소재 야생조류 서식지에서 포획한 청둥오리 2수 등에서 HPAI항체(H5)가 검출됐다. 다음날인 16일 포획한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원앙, 청둥오리, 고방오리 3점에서, 천안 봉강천의 원앙 1수에서도 각각 HPAI 항체가 확인됐다. 
17일에는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의 흰빰검둥오리 1수, 청둥오리 3수, 검둥오리 1수, 원앙 1수 등 총 5점에서 검출됐다. 21일에도 경기도 이천 북하천의 원앙 1수가, 경기도 안성 청미천의 청둥오리 4수가 각각 H5로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AI 항체 검출지점 반경 10km내 농가 사육현황 파악과 함께 차량과 사람의 출입 등 농가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변 농가 가금류에 대한 임상관찰과 혈청검사에도 착수했다.
농식품부는 최근들어 철새에서 지속적으로 AI가 검출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차단막 설치, 도래지 방문 자제 등을 통해 야생조류 접촉을 막고,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해 바이러스 유입 방지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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