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20.6℃
  • 구름많음서울 16.8℃
  • 구름많음대전 18.4℃
  • 구름많음대구 16.9℃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조금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6.7℃
  • 구름많음보은 16.2℃
  • 구름많음금산 17.6℃
  • 구름많음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4.9℃
  • 구름많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도계장 대표 - 종계업계 입장차만 확인

양계협 종계부화분과위, 육용종계노계 출하가격 머리 맞댔지만…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도계장 대표 “종계노계도 출하가격 3배수 적용해야”
종계업계 “가치 차이 있어…산란노계 보다 더 받아야”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3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4개 도계장 대표와 종계노계출하와 관련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노계전문 도계장 4개(정우식품, 유진, 신우에프에스, 싱그린시스템)는 산란노계 출하가격에서 3배수를 적용한 값으로 종계노계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종계업계에서는 종계와 산란계 병아리 원가와 종계노계의 가치가 더 높은 만큼 산란노계보다 값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으로 도계장과의 가격 합의에 실패했다. 
아울러 도계장 대표들은 양계협회에게 현재 주 2회 노계시세 발표를 주 1회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계장 대표들은 현재 주2회(매주 화·금) 발표하고 있지만 금요일 시세는 주말을 제외하고 월요일에만 적용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가격을 더 받기 위해 유통인들이 물량을 잡아 놓고 높은 가격일때 맞춰 도계장에게 넘김에 따라 노계도계장의 막대한 손실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언종 위원장은 “노계시세 주1회 발표와 종계노계출하와 관련해 서로 윈-윈 하기 위해 좀 더 많은 대화와 논의가 필요하다. 충분한 업계의 대화가 진행된 후 다시금 합의점을 찾아 나서야 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계장 대표들은 “노계출하에 있어 더 이상 농가와 줄다리기를 하지 않고 관계개선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