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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난가, 전품목 8원 인상

특란 개당 146원…32일만에 올라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노계도태·학교급식 물량 증가 원인


계란값이 32일만에 전품목 8원이 인상됐다. 대한양계협회가 조사 발표하는 가격에 따르면 지난 20일 특란 개당 146원으로 지난달 17일부터 138원의 약세에서 8원이 인상된 가격으로 거래 됐다. 
올해 전반적으로 계란가격의 약세를 전망하지만 초·중·고등학생의 개학으로 인한 학교급식으로 물량이 많이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형할인마트에서 3월 둘째주에 계란 할인행사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농가에서도 지난 1월부터 지속적인 계란 가격하락으로 인해 노계도태를 지속적으로 출하한 결과로 그나마 가격이 상승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그다지 전망은 밝지 않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산란계 한 전문가는 “지난해 AI로 종계가 부족했지만, 현재는 종계의 과잉상태가 되버렸다. 아울러 농가의 마구잡이식 실용계 입식으로 산란사육수수가 6천만수가 넘고 있어 약세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올해 불황을 예고한 만큼 농가에선 노계 조기출하로 계란값 보존에 힘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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