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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수수 안정…육계값 동반상승 할 듯”

양계협 종계분과위, 천안서 월례회의 개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종계의 적정한 수급으로 올해 상반기까지는 산지육계 값은 강세로 전망된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4일 충남 천안 소재 대명가든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종계수급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종계주문이 완료됐지만 올해 GPS(원종계) 수입량은 13만수로 소비증가에 비춰볼 때 종계물량이 과잉 상황이 아닌 만큼 과잉생산에 대한 우려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국내의 종계입식물량은 7백만수가 최대다. 나머지 잉여물량은 계열사에서 계획생산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반기까지는 병아리 과잉생산에 대한 우려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과에서는 종계부화업 허가기준(안) 중 ‘폐사축처리시설’에 대해서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다. 
위원들은 “허가제와 쿼터제가 시행되고 있는 네델란드, 케나다, 뉴질렌드 등 외국의 경우는 국가에서 사계발생시 정부가 수거해 처리해 질병을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를 모델로 해 정부와지자체의 보조를 통한 대형화 처리시설을 군 단위로 설치해 처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언종 위원장은 “종계가 적정수라고 하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농가와 업계의 단합으로 육계소비시장을 넓혀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폐사축 처리시설은 세부적인 정부 대책마련과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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