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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산란계자조금 →‘계란자조금’으로

“소비자와 소통 강화”… 1차 관리위서 명칭 변경키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소비자와 업계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산란계자조금이 계란자조금으로 명칭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19일 서울 자조금사무국 회의실에서 1차 관리위원회<사진>를 갖고 자조금 명칭변경(안)과 거출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명칭변경에 대해 자조금측은 “산란계자조금의 어려운 문구보다 보다 알기 쉽게 하고 소비자 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참여를 유도키 위해 ‘계란자조금위원회’로 변경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계란자조금 명칭변경은 오는 2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의원회에서 의결한 후 농림수산식품부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농식품부에서 승인이 받아 들여지면 앞으로 산란계자조금은 계란자조금으로 명칭이 변경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조금 거출 향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날 위원들은 “자조금 거출이 평균 50% 밖에 되지 않지만 정작 거출금을 내야하는 대의원조차도 납부를 미루는 상황이다. 대의원 농가중에 납부하지 않는 곳은 모두 사퇴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한 위원은 “자조금 거출은 분위기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소비홍보도 중요하지만  거출금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농가들의 거출률 높이는데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농식품부 임지헌 주무관은 “농가들이 거출한 금액은 정부도 그만큼의 매칭펀드로 금액이 돌아간다. 하지만 채란농가들은 그러한 자금도 받아내질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자조금의 존폐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만큼 자조금측에서도 거출 독려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영기 위원장은 “자조금 거출률을 높이기 위해 4개 노계전문도계장과 약정을 체결했다. 4월부터는 자조금 금액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출독려를 위해 많은 시·군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도계출하수를 요청해 논 상태다. 농가 거출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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