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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 영입…협회 거듭나기 ‘안간힘’

휴대폰 등 통한 회비 일괄 징수안은 차후 재논의키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대한양계협회 이사회


대한양계협회가 전무를 영입키로 하는 등 FTA 시대에 걸맞은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2일 제 1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2012년 2차 이사회’<사진>를 갖고 전무선임 동의안을 의결하는가 하면 회비 징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계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FTA시대에 더욱 힘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무의 영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회장에게 전무 선택권을 일임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빠르면 이달 말 전무 영입을 확정하고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회비 징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회는 현재 각도지회가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설치돼 있어 일반회원 회비기준이 유명무실해졌다며, 회비징수에 대한 개정안을 상정했다.
회원 휴대폰 등을 통해 자동이체방식으로 회비를 일괄 거출하고, 거출된 회비의 절반을 도지회에 환원하겠다는 안이었다. 
이에 대해 이사들은 “회비 거출 방식이 도지회에 따라 또는 지부에 따라 각기 다른 상황에서 회비 징수 규정을 갑자기 바꿀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각 지역에서 충분한 대화를 가진 후에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회비 징수안’은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협회는 아울러 이언종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을 주축으로 한 검정소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검정소 TF팀은 검정소건립을 논의키 위해 육계, 산란계, 종계 등 총 10인 이상을 구성하고 양계협회의 수익사업 창출과 국내 종계 종자보전의 관리방안을 위한 연구팀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는 새로 선출된 도지회장을 새임원으로 맞았다. 신임 도지회장은 ▲충남 김진성, ▲충북 박재철 ▲경북 김국록 ▲전남 박광식씨 등 4명이다. 산란계이사는 김진길씨가 추대됐고, 육계는 육계분과위원회에서 추천해 공석을 채우면 모두 42명의 임원이 확정된다.
이준동 의장은 “빠르게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국내 양계협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회 동참의지가 요구된다. 임원들의 그런 의지가 개방시대의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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