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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계 쿼터제·종란 납품단가 개선을”

양계협 종계부화분과위, 천안서 월례회의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0일 천안 소재 대명가든에서 월례회의<사진>를 갖고 정부와 업계에 원종계의 쿼터제실시와 계열사의 종란납품단가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키로 했다. 
이날 분과위는 올해 국내종계입식물량이 700만수(전년 602만수, 수입미포함)를 넘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분과위원은 “계열화사업자들이 사육과 환경과 시설투자보다는 다량의 종계를 입식해 병아리만 확보하는 등 최근동안 종계의 입식물량만을 키워왔고 그에 맞춰 원종계도 도입돼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분과위원은 “최근에는 계열사에서 병아리 단가를 절감할 목적으로 병아리 계약(납품) 보다는 종란납품 위주로 계약이 추진하고 있어 중소규모의 부화장이 휴업 또는 폐업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키도 했다. 양계협회는 정부와 업계에게 시장 수요 증가로 원종계의 수입량을 늘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원종계업체와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종계시장의 점유권을 높여가는 계열회사의 행태는 시정해야 한다며 종계부화산업을 위해 원종계의 쿼터제실시와 계열사의 종란납품단가에 대한 개선을 촉구키로 했다.
아울러 부화중지란의 식란유통과 관련해 식품위생법상 불법적인 문제를 야기 시킨 해당사건의 엄중한 처벌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부화중지란이 식란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자원화시설의 정부지원과 폐기물 처리시설의 확대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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