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구촌의 농업ㆍ농촌이 안고 있는 당면과제 극복을 위해 아시아 20여개국의 4-H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 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제1회 아시아 4-H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참가자 5천여명이 참석해 전국 학생 과제경진대회, 가족 여름캠핑, 정책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대 성황을 이뤘다.
이홍기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빈곤과 문맹 문제 극복이 가장 큰 초점으로 다뤄졌다”며 “앞으로도 65년 역사를 지난 4-H 운동의 사회적 사명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