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맹준재, 아산축협장)은 임승한 본부장과 회원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대전충남양돈축협에서 제8차회의<사진>를 열고 올해에도 당면한 축산현안협의에이어 사업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목표를 달성하고 건전결산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임승한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금융시장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지역본부도 긴축경영에 돌입해야할 상황”이라며 “남은 기간동안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맹준재 회장은 “금융시장환경의 악화는 물론 장기적인 축산물가격하락으로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축협도 경영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남은 기간동안 경영합리화로 목표를 달성하고 건전결산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컨설턴트 워크숍을 열어 조합별 우수 컨설팅 사례발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축협 모범이 될만한 컨설팅 사업을 조합에 소개하고 컨설턴트의 자질향상 및 충남 축협의 컨설팅 사업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협의회에 제시된 사업중 생볏짚 사일리지 유통사업을 비롯해 8개 사업이 내년도 중앙회 축산사업에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