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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파민 미산돈육 수입제한 방안 적극 검토해야


김건호 부회장<대한한돈협회>

 

러시아가 최근 락토파민 첨가물을 사용한 미국산 돼지고기와 쇠고기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중국 역시 통관 검역을 강화, 반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락토파민은 육질개선 첨가제로 이들 국가 모두 자국의 식품 생산 동물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게 그 배경이 됐다.
반면 미국과 EU, 일본 등지에서는 사용을 합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돼지근육에서 안전관리기준을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허용하고 있지만 그 사용량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락토파민에 대한 현황을 정확히 파악, 허용여부를 재검토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국내산 돼지고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안전하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단체나 언론에서는 논란이 될 만한 첨가제 사용 그 자체만으로도 안전성에 의문을 제시해온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락토파민으로 인한 국산 돼지고기 안전성 논란을 원천 차단,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수입육과의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산지가격이 생산비 이하임에도 불구, 그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돼지고기 수입 제한도 가능한 만큼 정부와 범 양돈업계 차원의 슬기로운 대처가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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