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판매장 겸비…토털시스템 업체로
콜센터 운영…신속공급·사후관리 정평
전남북 지역 기자재 공급 메카로 ‘우뚝’
전북 정읍에서 축산기자재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성광축산시스템(구 정읍성광축산 기자재백화점)이 지난 달 신사옥을 개장하고 농자재까지 사업범위를 확장, 1차 산업인 농축산 기자재를 함께 아우르는 전문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사옥은 대지 1980㎡(600평)에 건평 990㎡(300평) 규모다. 호남지역에서 대표적인 전시장과 판매장을 갖췄고 사무실, 전시장, 공장, 자재창고를 겸비했다.
성광축산시스템은 전시장을 통해 축산인들이 자사의 진보적인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광축산시스템은 지난 2003년 창립, 낙후돼 있는 전남북 지역을 대상으로 현대화된 친환경 축사 시공과 기자재 공급에 적극 나서며 축산기자재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더 나아가 이제는 기자재 공급에서 축사 신개축까지 토털시스템을 운영해 축사 자동화 전문센터로 새로운 모색을 하고 있다.
특히 성광축산시스템은 각 축산농가에서 주문한 자재를 신속하게 배송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24시간 안에 해결하는 콜24를 운영하고 있다.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양어장 사료 급이시스템 외 각종 기자재도 주문 요청에 대응키 위한 신속 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주 아이템인 사료자동급이라인 설치와 축사시공, 휀의 공급에서 농장에서 요청한 기자재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직접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개분무, 차량소독기, 대인소독기 등 방역장비와 함께 직접 가축을 키우면서 얻은 경험으로 기자재 선택을 컨설팅해 줌으로써 양축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성광축산시스템의 이만춘 대표는 “10년 만에 초고속 성장을 이룬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후봉사가 적중했다”며 “최고의 정품만 공급,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마인드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