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농촌사회공헌인증 평가위원회가 지난 4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시행하는 제도이다.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농어촌 자매결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 활력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단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마련된 제도다.
이날 농식품부와 농협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는 4월 농촌사회공헌인증을 신청한 기업과 단체 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결과를 높고 인증대상 기업과 단체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농촌사회공헌인증을 신청한 기업과 단체는 총 30여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촌사회공헌인증 평가위원회에서 선별된 기업·단체는 오는 18일 농촌사회공헌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이 최종 결정되며,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