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24일 신청사 6층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차 임시총회<사진>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및 감사선거를 실시, 신청사 시대 조합살림을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정문영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축종에 걸쳐 축산경기가 바닥이고 신용사업 손익도 급격하게 하락해서 올해 결산에 많은 조합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천안축협은 연월차수당을 줄이는 등 비상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조합장은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신축·이전하고 올12월에 준공예정인 하나로마트가 정상운영에 들어가면 신용사업에서 줄어든 수익을 경제사업에서 충분히 매꿀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에도 남은 기간동안 하반기에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서 건전결산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천안축협은 전반적인 신용사업 수익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가결산결과 17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7명을 선출하는 이사선거에서는 후보등록결과 7명이 등록해서 무투표로 신임이사를 선출하고 2명을 선출하는 감사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나와 투표를 실시했다. 임기는 8월10일부터 시작된다.
▲이사-김대식·이경화·이원규·전관규·황의현·박학래·김종만 ▲감사-박영배·전희석(이상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