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협경기지역본부
경기도와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급식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우수축산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경기도 G마크 인증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9일 의정부 문화예술의 전당에 모여 ‘2013년 우수 축산물 체험프로그램’ 개막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권역별 1일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급식교사와 학부모ㆍ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G마크 축산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全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G마크 축산물의 소비촉진 및 경기도 로컬푸드 운동에 불씨가 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체험프로그램의 주요 견학처는 도축(도계)장과 육가공업체인 마니커, 아이포크, 한강CM, 도드람LPC를 견학하고 경기도내 밀크스쿨인 애심목장, 고구려목장, 농도원목장, 청계목장등을 방문해 치즈만들기 등의 낙농체험을 실시했다.
또 도드람테마단지에서는 수제 소시지만들기 가공체험을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 등에게는 경기도 학교급식의 우수축산물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경기도 서상교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급식교사와 학부모, 학생등이 경기도가 생산하는 G마크 우수축산물을 마음껏 체험하고, 유통과정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서 경기도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확인하게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의 먹거리 안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