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는 FMD 재발방지와 주요 악성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우제류농가의 선제적 방역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가 자율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권역(1일 농업인회관)과 북부권역(2일 충주시청)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류만영 사무국장의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방역본부의 역할과 임무, 충북도청 현공률 축산과장의 ’13년 축산·방역시책과 더불어 최근 소값하락에 따른 농가의 애로건의 사항,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이명현 질병진단과장의 가축질병 예방교육과 최근 문제시 되는 중독성 질병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교육은 가을철 바쁜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계획 인원을 180명 정도 계획했으나 304명이 참석하여 준비해간 교재가 모자랄 만큼 농가의 참석 열기가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