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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충청지사, 연간 판매량 60만톤 돌파

배합기 2기로 세계적인 기록 세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종별 균형판매…생산성 제고 강점

 

농협사료 충청지사(청주배합사료공장)가 연간 배합사료 생산량과 판매량 60만톤을 돌파했다.
농협사료(사장 이환원)는 지난 18일 청주 소재 가화에서 충청지사 배합사료 이용 조합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60만톤 생산·판매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김락석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은 경과보고에서 “84년 개장한 청주배합사료공장이 30년이 채 안된 시점에 기록적인 생산량과 판매량을 달성했다. 60만톤은 전국의 배합사료공장을 통 털어 유일한 기록이다. 배합기가 대가축용 1기, 중소가축용 1기 등 단 2기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궈낸 세계적인 기록이다. 조합장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환원 사장은 “60만톤 돌파 기록은 조합장들의 애정과 적극적인 이용으로 가능했다. 농협사료는 올해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을 때에 비상경영으로 인상을 하지 않고,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했을 때에는 과감한 인하조치로 양축가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앞장섰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조합장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해 우수한 품질의 배합사료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3년 연속 HACCP 무결점 사업장에 선정될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5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판매량 60만톤을 분석한 결과 축종별 차이가 없이 균형적인 판매비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대가축용 53%, 중소가축용 47%, 지대사료 44%, 벌크사료 56%의 비율로 생산성이나 원가절감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충청지사의 올해 연도 말 생산·판매실적은 60만8천톤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사료 전체 연간 판매물량은 35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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