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영성동 시대 접고 청당동 시대 열어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주차면수 364대 확보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청당동 종합청사에 이어 하나로마트 및 주차건물을 준공, 반세기를 이어온 영성동 시대를 정리하고 웅비와 도약의 새 역사를 열었다.
천안축협은 구랍 23일 청당동 종합청사 7층강당에서 성무용천안시장과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대표 및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갖고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축산종합센터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사업활성화는 물론 새시대에 새로운 각오로 축산농가와 지역시민에게 봉사하는 조합경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한 하나로마트 주차건물은 지상 3층으로 1층은 7백여평의 하나로마트, 지상 2층은 동물병원과 주차장, 3층은 유우능력검정소와 주차장이 들어서 총 364대의 주차면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준공한 종합청사는 연면적 2천72평에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 지하 2층에는 육가공시설과 기계실, 지상 1층은 금융점포 본점, 2층에는 직영하는 한우전문식당인 능수정, 3-5층은 업무시설, 6-7층은 축산회사무실 및 대회의실 등 업무지원시설로 사영하고 있다.
정문영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금일 오픈한 하나로마트가 경제사업 센터역할을 하고 경제사업활성화는 물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 지역사회에 축협의 이미지를 높이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