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훈 지부장<낙농육우협회 안성육우지부>
육우농가들의 어려움은 이루말로 다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육우자조금 거출을 시작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 만큼 육우산업에 있어 자조금 시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기 때문이다.
육우자조금은 단언컨대 단순한 자조금 이상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침체일로의 육우산업은 육우자조금으로 인해 비로소 하나의 완전한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될 것이고, 육우농가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육우자조금이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육우사육농가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3월 1일부터는 두당 1만2천원의 육우자조금 거출이 시작된다.
이 1만2천원이 모여 우리 육우산업을 바로세울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