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기도, 대규모 축산물 소비시장 변모

축산 생산 기반 도시화에 밀려 전국대비 41%서 20%대로 줄어

[축산신문 의정부=김길호 기자]

 

지난 80년대 전국 축산업의 41.1%를 차지하고 있던 경기도 축산업이 도시화의 팽창에 따라 20%대로 줄어들었다. 반면 그 기간 동안 경기도 인구의 경우 384만명에서 1천223만명으로 약 839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경기도의 도시화로 인해 갈수록 축산 인구는 물론 가축두수가 줄어들면서 농촌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축산업이 설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인구 수 증가로 인한 소비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기간 동안 가축사육 농가는 현저하게 줄어들었지만 가축두수는 늘어난 것으로 보아 부업에서 전업화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양돈과 양계업의 경우는 전업, 기업화가 확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축 통계가 시작된 지난 1983년 전국 인구수는 3천743만6천315명 중 가축사육 농가는 207만8천461명에 5천510만3천326마리, 이중 한·육우는 97만1천152마리, 젖소는 2만9천537명중 27만4천783두, 돼지는 53만9천402명에 364만 8천965두, 닭은 53만8천369명에 4천923만9천436마리를 사육했다.
경기도 인구수는 384만9천956명 중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는 20만6천519명으로 2천267만406마리, 이중 한·육우가 10만2천500명에 24만9천827마리, 젖소 1만6천400명에 14만4천522마리, 돼지는 6만2천362명에 102만2천361두, 닭은 2만5천221명에 2천125만7천696마리로 나타났다.
30년이 지난 2013년에는 전국 인구수가 5천114만1천463명이며, 이중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는 13만8천771명으로 1억6천459만1천389두, 한·육우 사육농가는 12만4천218명에 291만7천929두, 한우는 11만9천56농가에 281만187두, 육우농가는 5천372명중 10만7천742두고 젖소는 5천830명에 42만4천202두, 돼지는 5천636명에 991만2천204두, 닭은 3천87명에 1억5천133만7천54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경기도의 경우는 인구수는 1천223만4천630명이며 가축사육농가는 1만1천917명으로 3천514먼3천920두, 한·육우는 7천922명중 27만9천662마리, 한우는 6천58명중 23만5천136마리, 육우는 1천915명에 4만4천526마리, 젖소는 2천375명에 16만5천298마리, 돼지는 974명중, 180만3천257마리, 닭은 646명에 3천289만5천70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