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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잇는 산닭시장 종사자, 안정위한 제도적 발판 필요


최승호 부회장<한국토종닭협회>

현재 국내 토종닭 시장은 연간 8천만수의 도계량을 기록하고 있고 이 중 30%는 전통시장 등 산닭 판매시장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예전부터 귀한 손님이 찾아오면 씨암탉을 잡아 정성으로 끓여 대접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문화이다.
이러한 전통 문화를 현재 계승하고 있는 것이 산닭시장인 것이다.
현재 국내 도계장 중에서 토종닭 전용 도계장이 없다는 것은 발전이 더뎠다는 점도 있지만 그만큼 토종닭이 산닭 시장을 통해 국민들에게 토종닭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산닭 시장이 불량식품이라는 오명 속에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산닭 시장 종사자들이 법의 제도권 안에 들어와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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