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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유기옥수수 공급 MOU

농협사료 경기지사, 올해 600톤·내년 1천200톤 도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유기배합사료 원료 확보를 위해 호주의 옥수수 유기재배농가와 직접 MOU를 체결했다.
유기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협사료 경기지사(지사장 황보승)는 지난달 21일 호주에서 유기옥수수 생산농가인 MARA SEED, 국내 판매업체인 스파드그레인과 호주산 유기옥수수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황보승 지사장은 직접 MARA SEED의 옥수수 파종지를 방문해 유기재배 관련 사항을 현지에서 확인했다.
농협사료 경기지사는 올해 600톤, 내년엔 1천200톤 규모의 유기옥수수를 MARA SEED에서 들여올 계획이다.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유기 옥수수의 GMO 검출문제를 해결하고 원재료에서 품질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MOU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유기사료 원료용으로 들여오는 옥수수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으로 곰팡이 발생 등 하절기 품질관리의 어려움과 GMO 혼입문제가 확실하게 해소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설명이다. 호주 정부는 GM옥수수 재배를 허용하기 않고 있고, 국경을 통한 GM혼입 가능성도 적다는 입장이다.
황보승 지사장은 “이번 MOU체결로 호주 현지 농가와 농협사료 간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진행상황에 따라 공급 물량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농가들이 고품질 청정 유기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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