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 파종법과 입모중 재배기술을 통해 생산된 사료작물 수확시연회가 지난 20일 구미시 해평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연회에는 최웅 경상북도 농축산국장, 최종원 구미시장 권한대행, 채원봉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축산·경종 농가, 시군 공무원, 농축협 담당자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생산한 사료작물은 지난해 9월 23일부터 구미, 경산 등 6개 시·군이 참여해 157ha에 재배단지를 조성한 이후 첫 생산한 것이며, 그동안 농촌진흥청 등에서 지역별 시험 재배단계에 있던 항공파종 기술을 경북에서 국내 최대 규모 집단 재배화 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