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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파고에 번식기반 흔들…한우산업 안정책 절실

 


유완식 지회장<한우협회 서울경기인천지회>

최근 들어 한우가격이 오르면서 한우농가들의 형편이 나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우산업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 영연방 3개국과 FTA가 타결되면 사실상 완전개방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우산업의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 소규모 번식농가들의 대량 이탈이다. 한미FTA로 인해 실제 한우산업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FTA피해보전품목으로 선정된데 이어 한우송아지는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 인해 수 많은 농가들이 폐업신청을 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소규모 번식농가들이다. 이들의 이탈은 결국 한우산업에 부메랑이 될 수 밖에 없다.
송아지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한우산업의 경쟁력은 더 약화될 것이 자명하다. 때문에 이들 농가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소득 안정대책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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