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7월 2일부터 돼지거래기준가격의 탕박가격 전환을 위한 식육포장처리업체 대표 및 종사자 등 2천여명의 많은 인원의 서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결과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돼지거래기준가격 탕박전환 등 돼지가격 정산방법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기구인 TF팀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한한돈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중앙회가 참여했다.
현행 돼지거래 정산기준가격인 박피가격의 문제점과 탕박가격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동 인식한 가운데 농가와 육가공업체 간의 중간자적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돼지가격 정산방법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판단해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가 돼지가격 정산방법 개선연구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