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26일 밀양축협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19개 축협 경제상무들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경남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경남축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 이 날 전략회의에서는 전반기 실적에 이어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을 논의하며 축산물 공동판매사업, 축산물 공판장 사업, 계통사료 전이용 사업, 축산 기자재사업, 계통육가공사업 등 핵심사업에 대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지자체협력사업과 나눔축산운동 활동 강화, 관내 한우경매시장의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대금정산 후 경매우 인도 원칙준수 등의 협조를 요구했다.
이날 김진섭 축산사업팀장은 “FMD과 AI등 악성 가축 질병이 관내에 발생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음은 큰 다행이 아닐수 없다”고 말하며 “상반기 업적평가에서 소폭 상승이 있은 만큼 연말에는 더욱 힘을 합쳐 큰 성과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