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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한 자리서 축산발전 밀알 다짐

충북대 축산학과 동문회, 정총 한마음축제 가져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곽용화 동문회장 유임…감사에 이흥철·김선우씨
축산장학회 후배 8명에게 1천200만원 장학금도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동문회(회장 곽용화)는 지난 18일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와 한마음축제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축산학과 동문, 교수,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곽용화 회장은 “오랜만에 선후배간 정담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자. 충북대 축산학과 동문들은 사회 각층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지역사회 축산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충북대 축산과 동문들은 관심을 가지고 후배를 사랑하고 동문회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해달라. 동문회 활성화에 교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 수입개방화로 축산이 위축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 동문들이 위기극복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교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확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임기가 만료된 임원선거도 실시됐다. 동문회장에는 곽용화 회장이 유임됐고 감사에 이흥철(농축산부 서기관)씨와 김선우(청주축협 상무)씨가 선출됐다.
후배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있었다. 사단법인 충북대 축산장학회(이사장 유인종·청주축협장)는 이날 축산학과 김형선 학생 외 7명에게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유인종 이사장은 “앞으로 충북대 축산장학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동문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 후배들은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자라 한국축산 발전의 동량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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