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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 2014 질병별 동물약품 결산 ⑦

[축산신문 관리자 기자]

 

“질병문제 풀어야 선진축산 가능하다”

 

한해 동물약품 산업을 좌우하는 대내외 변수는 많다. 축산업 경기는 물론이고 사육두수, 국제곡물가, 환율, 원료가격 등이 동물약품 산업에 영향을 준다.
특히 질병발생이 제일 먼저 거론된다. 질병이 만연하면 관련제품은 불튀나게 팔려나가기 일쑤다. 예를 들어 FMD 상황이라면 백신과 소독제는 날개를 달게 된다. 반대상황도 그려볼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일년내내 질병이 동물약품 산업을 짙게 가리웠다. 그것도 FMD, PED, AI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드는 악성가축질병이다.
‘2014 질병별 동물약품 결산’은 늘고있는 가축질병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였다. 효율적인 질병대책을 알려준다는 의도도 깔렸다.
여기에서는 FMD, PRRS, 고병원성AI, PED, 써코바이러스질병, 부제병 등 현안질병을 주제로 두고, 올해 불거진 주요이슈를 살펴봤다. 그리고 이에 따른 동물약품 산업 추이를 점검했다.
그 과정에서 질병이 곧 축산농가의 생산성이고, 경쟁력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
동물약품 업체들 역시 이러한 질병에 발빠르게 대처했을 때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래서 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질병문제를 풀지 않고서 과연 우리 축산이 선진축산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내년에는 질병에서 좀더 자유로운 축산산업이 됐으면 한다. <끝>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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