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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새농민상에 춘천 송도식씨 부부

한우 36년간 사육…지역 고급육 생산 선도

[축산신문 ■춘천=홍석주 기자]

 

농협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像)’에 2015년 3월 수상자로 춘천시 서면 방동리의 송도식(61세), 신정순(59세)씨 부부<사진>가 선정되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부 강당에서 상을 받았다. 
수상자 송도식씨 부부는 춘천시 서면 방동리에서 한우사육을 36년간 전업으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한우사육 선도농가이다.
특히 송도식씨는 1993년 농업인 후계자로 선정되어 축산영농기술을 과학영농에 접합시켜 축산영농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고급육 생산이 낙후되어 있던 시기에 시범적으로 생후 7개월 이내 거세를 시작하였다.
이는 관내 고급육 생산의 시초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서면 지역은 한우(거세우) 사육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등 명실공히 한우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또한, 오랜 영농생활로 축적된 영농기술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최고경영자 과정, 소 자가인공수정 기술 등 배움에도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식을 인근 농업인과 농업이 어려운 귀농인들에게 공유하여 지역축산업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한우사육 선도농가로서 우수하고 안전한 한우 생산에 최선을 다해온 송도식씨 부부의 이번 새농민상 수상은 지역사회 및 새농민회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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