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 9일 춘천시 동산면 소재 FMD 차단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방역활동으로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달 9일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에 이어 22일 춘천 동산면 군자리 23일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양돈농가에서 FMD가 잇달아 발생되어 현재까지 6농가에서 돼지 7천872두가 살처분 됐다.
조완규 본부장은 “가축운반, 사료 등 축산차량에 의해 FMD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서 ‘축산관계 차량출입 통제, 세척 소독 필증 발급, 이동제한 위반 여부 점검 등의 차단방역’을 펼치고 있는 도내 16개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축산농가와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으로 구제역 극복에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