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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한국엠에스디 빠르고 오래가는 항생제 ‘주프레보 4%’ 출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신물질 틸디피로신 원료…호흡기 질병 치료·예방 탁월
1회 주사·짧은 휴약기간…건강자돈 생산 수익개선 기여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은 더 빠르고 더 오래가는 새로운 항생제 ‘주프레보 4%’<사진>를 출시했다.
‘주프레보 4%’는 양돈용과 축우용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양돈용이 시판되고 있다.
‘주프레보 4%’는 가장 최근 개발된 마이코라이드 계열 ‘틸디피로신’이라는 신물질 원료를 쓰고 있다.
복합호흡기질병(PRDC)에 작용하고 특히 흉막폐렴, 위축성비염, 글래서병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게다가 ‘1회 주사’만으로 호흡기질병을 장기간 예방한다.
예를 들어, 어린자돈의 이유 시점에 ‘주프레보 4%’를 1회 주사하면 이동 스트레스로 인한 폐렴 등 호흡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지속성있는 항생 효과와 짧은 휴약기간은 출하 이전 비육말에 발생되는 흉막폐렴을 안전하게 컨트롤한다.
한국엠에스디 동물약품은 ‘주프레보 4%’ 특징으로 ‘17, 1, 4, 9’라는 숫자를 제시했다.
즉 △단 1회의 주사로 17일간 조직에서 높은 농도로 탁월한 항생효과를 발휘하고 △체중 10kg 당 1ml 적용으로 치료 용량을 손쉽게 계산할 수 있으며 △호흡기질병과 관계되는 4가지 병원체(흉막폐렴, 위축성비염, 글래서병 등)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면서 △장기간의 항생 효과에 비해 짧은 휴약기간 9일을 가진다는 거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항생물질인 ‘주프레보 4%’가 국내 양돈장에서 건강한 자돈을 생산해 농가에 큰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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