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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써코백신 특선>코미팜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

세계 축산인의 써코백신…다국적기업과 당당 경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남미 물꼬튼 국산 동물용 백신…올해도 브라질 추가 선적
태국 등 아시아 백신시장 주도…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코미팜(대표 문성철)이 내놓고 있는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PROVAC Circomaster One-shot)’은 전세계 축산인들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산 써코바이러스 백신이다.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미대륙 등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남미대륙에는 우리나라 동물용백신 처음으로 수출깃발을 꽂았다. 지난해 7월 브라질에 품목등록을 완료했고, 그 이후 판매량이 폭발적 증가 추세다.
브라질 시장서 판매호조에 대해 김성기 코미팜 이사는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 효능과 안전성이 현지에서 입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미팜이 브라질 모돈 2만두 규모 양돈장에서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 실험을 한 결과, 다국적기업 제품과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 면에서 월등히 뛰어났다. 이러한 품질력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면서,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올 1분기에도 추가물량이 선적됐고, 매월 일정량 공급하는 것으로 협의됐다.
남미대륙에서는 브라질 뿐 아니라 칠레, 페루 등 인근국가로 영토를 확장 중이다. 김성기 이사는 “까다로운 브라질 기준을 충족시켰다. 파트너 선정 외 2년반이 걸렸다”라며 다른 나라 역시, 숱한 걸림돌이 있겠지만 이것들을 모두 넘어설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아시아 대륙에서도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 활약은 크다. 태국의 경우 지난해 품목등록을 끝냈고 벌써 써코바이러스 백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미팜은 가격이 아닌 품질력을 경쟁무기로 삼았다. 해외현지에서 실험을 지속 실시하는 것도 그 만큼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 품질력이 확고하다는 판단에서다.
코미팜은 앞으로 기술지원, 제품홍보 등 적극적인 수출 드라이브를 통해 한국산 동물용 백신의 우수성을 전세계 축산인에게 심어놓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세계 속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이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사용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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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 이용 특허기술로 ‘장영실상’ 받은 첨단 제품

 

1ml 원샷·모자돈 겸용 써코백신
폐사율 감소·증체량 개선 효과 커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사진>은 PCV2 국내 분리주를 이용, 특허받은 코미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 정제과정을 거쳐 지난 2012년 11월 시장에 나왔다.
기존 투샷 ‘프로백 써코마스터’를 업그레이드해 1ml 원샷 백신으로 재탄생시켰다.
‘프로백 써코마스터’의 경우 국산 1호 써코바이러스 백신이다. 2010년에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미팜은 ‘프로백 써코마스터’ 효과를 개선해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을 내놨다.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은 써코바이러스의 ORF2 항원단백질만을 유전자재조합기법을 이용, 대량생산하고 정제해 안전성이 탁월하고 충분한 면역력을 지속적으로 갖게한다.
이를 통해 돼지 써코바이러스(PCV2)에 대한 항체를 형성함으로써 질병감염을 예방한다. 특히 모돈과 자돈에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모돈접종을 통해서는 높은 모체이행항체를 자돈에 전달, 수직감염을 차단한다. 모돈에서도 유산, 수태율 하락, 산자수 저하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돈접종에서는 혈중 바이러스를 감소시키고, 폐사율 감소와 일당증체량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게 한다.
코미팜 정호경 박사(마케팅 본부장)는 “모돈과 자돈에 함께 백신 접종하는 것이 써코바이러스 순환량을 줄이고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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